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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아공감]호기심 많고 창의력이 풍부한 아이들의 특징 누구나 내 아이는 창의적으로 자라길 바란다. 그런데 평소 산만하다는 말을 많이 듣는 아이들 중에 창의적인 아이들이 많다고 전문가들이 말한다. 혹시 내 아이가 산만해서 걱정이라면 아래 내용을 읽어보길 바란다. 산만이 아닌 호기심으로 인한 왕성한 탐구활동을 하고 있는 창의적인 아이일지도 모르니... ^^ 세상의 모든 것을 놀이기구로 바꾸는 '발명박사' 창의력이 풍부한 아이는 놀이를 좋아하고 늘 새로운 놀이를 생각해 냅니다. 즐겁게 새로운 규칙을 만드는 것을 좋아하고 궁금한 것이 많은 호기심 덩어리지요. 나무 막대기 하나가 뱀이 되었다가, 비행기가 되었다가, 칼과 총이 되기도 합니다. 부모의 마음을 조마조마하게 하는 '장난꾸러기' 창의적인 아이는 무엇을 하든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는 자신감이 있습니다. 필요.. 더보기
[아들,딸]D+2 안녕? 내 동생 딸과의 세 번째 만남 ^^ 세상에 처음 나왔을 때, 그 날 저녁, 그리고 둘쨋 날인 오늘.. 코로나19때문에 첫째 때처럼 모자동실은 금지되어 있어서 하루에 2번 약 10분 남짓 면회시간에 맞춰서 볼 수 밖에 없다. 갓 태어난 나의 소중한 아기를 만질 수도 안아볼 수도 없이 유리 밖에서 그저 바라만 볼 수 밖에 없는 현실이 너무 야속했다.아직은 우리 꿀봉이도 세상에 나오느라 힘들었던 티가 그대로 남아있다. 검붉은 얼굴에 양수에 퉁퉁 부어있는 얼굴이다. 다시보니 새삼스럽다. ㅋㅋ 코로나19로 인한 면회금지로 양가 부모님들은 8년만에 태어난 손녀를 보러 오지도 못 하고 사진으로 손녀의 탄생을 맞이 하셨다. 희한하게도 사진엔 아기가 참 크게 나온다(?) ㅋㅋㅋㅋ 훨씬 커보인다. 다들.. 딸인데... 라는 첫 반.. 더보기
[딸] D+1 오늘부터 넷 - 2020.06.08 서른아홉의 고령산모 입덧과 두통 매일 쏟아내는 코피 첫째 임신기간 동안의 양수파열위험 경력 고령임신으로 인한 임당검사의 아슬아슬한 통과 굽혀지지 않는 손가락과 퉁퉁 부어오르는 코끼리발 심지어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24시간 초딩육아까지! 우열곡절 많은 10달 동안의 임신기간을 무사히 넘기고 예정일을 이틀 앞 둔 2020년 6월 8일 드디어 우리 공주님을 만나게 되었다. 4키로를 넘기지 않으려는 노력에도 불구하고 4.05kg으로 태어나신 우리 공주님^^ 몸무게는 나중에 듣고 놀랬는데 처음 태어났을 때 내 눈에 너무나 작고 연약해보였다. 그래서 3.5kg정도 되나보다~~ 하고 생각했었다. 하지만 넌 8년 전 3.95kg으로 태어난 오빠를 앞질러 버렸지 ㅋㅋ 대단한 꿀봉이~💕 첫 째와는 달리 꿀봉이는 로즈마리.. 더보기
[딸] 첫 인사 - 2019. 10. 11 서른 아홉 생일을 이틀 앞 둔 날.. 며칠째 노고노곤한 몸뚱이로 축 처져있다가 피팅 스케쥴때문에 힘들게 몸을 일으켰다. 그러다 문득 스치는 생각과 싸~한 이 느낌.. H.O.X.Y??? 화장실 한 귀퉁이에 잠들어 있던 임테기 발견! '이 나이에.. 계획도 없이..그럴리 없지..'라고 생각하며 하나 남은 임테기를 써버렸다. 두둥!!! 으잉? 어? 오? 아? 핫!핫!핫!!!! 두...두 줄~~~~!! 니가 왜 거기서 나와~~~ 너무 갑작스러운 상황에 온 몸이 얼어 붙은 듯 5분 여를 그 자리에 가만히 서있었다. 8년만에 찾아 온 늦둥이에 그리고 스치는 수많은 생각들... 어리둥절 그 자체였다. 당혹스러움에 나의 절친인 홍양에게 가장 먼저 전화를 걸었다. "푸하하하!! 진짜? 축하한다" 누구보다 기쁘게 소식을.. 더보기
[초등2] 교과서 수록 추천도서 모음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면서 아이들이 학교에 가지 못 하는 시간이 길어지다 보니아이들 생활패턴도 어른 못지 않게 무너져버린 것 같다.24시간 엄마가 올케어 할 수 있는 가정은 그나마 다행이라고 하지만...지치고 고달프기는 워킹맘과 마찬가지인 듯 하다. 특히나 나처럼 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생일 경우에는출석, 원격수업, 과제등록 그리고 삼시세끼와 중간중간 간식까지....엄마의 손길이 끝없이 필요하다. 나의 하루는 숨 돌릴 틈 없이 24시간이 돌아가고 있지만,그 중 온전한 나의 시간은 아이가 잠든 새벽 뿐인 듯 하다.이렇다 보니 일하고 싶다는 생각이 가득~해지기도 한다. ㅎㅎ 나는 원래부터 초등3학년까지는 학원의 문을 두드리지 않기로 결심해둔터라 대부분 독서교육에 포커스를 맞추고 있는 편이다. 그리고 대부분은 시.. 더보기
[아동철학-나다울 권리] 줄리의 그림자 1975년인 45년 전에 출간된 줄리의 그림자! 흑과 백, 그리고 빨강이라는 3가지 색으로만 그려졌지만, 왠지 시선을 끌어당기는 그림과 우리의 삶에서 그저 일상이었고, 원래 그렇지 라고 생각해 왔던 이야기들을 곱씹게 하는 글이 인상적인 그림책이다. 분명히 어린이를 대상으로 한 아동철학문학이지만, 정체성이 혼란스러운 청춘들, 아이를 키우고 있는 부모, 매일 아이들을 대하며 살아가는 어른들이 꼭 한 번은 읽어보기를 바란다. 줄리의 그림자 국내도서 저자 : 크리스티앙 브뤼엘 / 박재연역 출판 : 이마주 2019.07.15 상세보기 줄리의 그림자는 여자다움과 남자다움이라는 성역할의 고정관념에서 벗어날 필요가 있다는 것을 아이들 기준으로 쉽게 풀어낸 그림책이다. 그에 대한 표현이 글과 그림에 잘 녹아나 있는 것 .. 더보기